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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스코틀랜드, 투표권으로 잉글랜드 정벌하는가
고정애런던특파원 다음 달 7일 영국의 새 정부가 결정됩니다. 한 달이나 남지 않았느냐고요? 여긴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40일에 가깝습니다. 이제 1주일이 지났군요. 쏟아지는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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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인 방일 후원 … 일본, 돈으로 '국화파' 키웠다
미국 퍼스트레이디인 미셸 오바마(왼쪽)가 지난 20일 캐롤라인 케네디 주일 미국대사(가운데)와 함께 일본 교토의 유명 사찰 기요미스데라(淸水寺)를 찾아 일본 전통극 ‘노(能)’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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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취재에 낚인 영국 두 전직 외교장관
스트로(左), 리프킨드(右)“통상 내가 연설하거나 어떤 일을 할 땐 하루에 5000파운드(850만원) 정도다. 그게 내가 청구하는 액수다.” 2000년대 영국의 토니 블레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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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장관 "하루 850만원에 기업 로비 해주겠다"
“통상 내가 연설하거나 어떤 일을 할 땐 하루에 5000파운드(850만 원) 정도다. 그게 내가 청구하는 액수다.” 2000년대 영국의 토니 블레어 정부에서 5년 가까이 외교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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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전 영국 총리 정계은퇴, 어떤 사람이었나?
고든 브라운(63) 전 영국 총리가 이번 임기를 끝으로 정계에서 은퇴한다. 이에 브라운 전 총리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코틀랜드 기프넉 출신의 브라운 전 총리는 에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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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억류 풀려난 미국인 2명 고국에 도착 "북한 국민 잊지 말아달라"
북한이 억류해왔던 미국인 케네스 배(46)와 매튜 토드 밀러(24)를 모두 석방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배 씨는 2년 만에, 밀러는 7개월 만에 풀려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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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로비스트라고? 對韓 원조 끊길까봐 스스로 뛰었을 뿐
김춘식 기자 1970년대 미국 워싱턴과 한국 정가를 떠들썩하게 했던 코리아게이트의 주역 박동선(79)씨. 팔순을 앞둔 그는 지금도 2선에서 미국·일본 등 각국의 주요 인사들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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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코리아게이트 주역 박동선
1970년대 미국 워싱턴과 한국 정가를 떠들썩하게 했던 코리아게이트의 주역 박동선씨(79). 팔순을 앞둔 그는 지금도 2선에서 미국·일본 등 각국의 주요 인사들과 교통하며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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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여성판 다보스포럼 창설"
일본이 ‘여성판 다보스포럼’을 창설한다.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는 8일 “오는 9월 세계 각계의 여성 지도자 약 100명을 도쿄로 불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며 “이 여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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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토니 블레어 '멋진 영국' 만들기 10년
토니 블레어 총리가 2005년 5월 4일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선거구인 영국 세지필드 트림던의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그는 노동당의 3연속(1997년·2001년·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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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구조 손 안 보면 안철수 제1야당 돼도 정쟁 계속될 것”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국영 교수.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콘츠탄츠대학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수출정책의 한계를 대만과 비교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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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구조 손 안 보면 안철수 제1야당 돼도 정쟁 계속될 것”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이국영 교수.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콘츠탄츠대학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수출정책의 한계를 대만과 비교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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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구조 손 안 보면 안철수 제1야당 돼도 정쟁 계속될 것”
이국영 성균관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콘츠탄츠대학원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수출정책의 한계를 대만과 비교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저서에 『자본주의의 역설』 『공황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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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시절 ‘우유 도둑’ 별명 … 대처리즘 초기엔 고전
지난 4월 17일 런던의 세인트 폴 성당에서 열린 마거릿 대처의 장례식에 참석한 전·현직 지도자들. 토니 블레어 전 총리(노동?앞줄 왼쪽에서 둘째), 존 메이지 전 총리(보수?넷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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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시절 ‘우유 도둑’ 별명 … 대처리즘 초기엔 고전
지난 4월 17일 런던의 세인트 폴 성당에서 열린 마거릿 대처의 장례식에 참석한 전·현직 지도자들. 토니 블레어 전 총리(노동앞줄 왼쪽에서 둘째), 존 메이지 전 총리(보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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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스에 훈장 … 현대식 정치 도입한 ‘민중의 남자’
윌슨 총리(가운데)가 1965년 6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대영제국 훈장을 받은 비틀스 멤버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 영국 국립문서보관소] “그는 완전히 새로운 문화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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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 도발 방관하다 ‘뮌헨의 교훈’ 남겨
네빌 체임벌린 총리가 1938년 9월 30일 영국 런던 헤스턴 공항에서 환영 인파 앞에서 뮌헨협정 문건을 보여주고 있다. 체임벌린은 적의 도발 앞에서 평화를 애걸하면 오히려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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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추진력으로 1차대전 이끈 ‘전쟁 승리자’
1913년 대중연설을 하고 있는 데이비드 로이드조지. 제1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영국을 현대복지국가로 변모시켰다. 데이비드 로이드조지(1863~1945)는 20세기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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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보기’로 개혁 관철, 복지국가 기틀 다지다
허버트 애스퀴스(1852~1928년) 총리의 초상(제임스 거스리 작, 연도 미상) [스코틀랜드 내셔널 갤러리] 허버트 애스퀴스(1852~1928년)는 영국의 국력이 최전성기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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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카드 쥐고도 돌다리 두드려 국익 지키다
1896년 솔즈베리 총리(왼쪽)가 영국을 방문한 중국의 실력자 이홍장(당시 73세·가운데)을 만나고 있다. [사진 김명호 교수] 영국의 20세기 첫 총리는 솔즈베리 경(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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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 대처 마지막 길, 빅벤도 숨죽였다
17일(현지시간) 런던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열린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의 장례식에 참석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내외(오른쪽)와 전?현직 영국 총리 등 2300여 명의 조문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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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노동당 비판한 블레어 "반대만 하는 정당 되지 말라"
영국 노동당 중흥을 이끌었던 토니 블레어(60·사진) 전 총리가 자신의 정치적 뿌리인 노동당을 비판하고 나섰다. 노동당이 ‘중도’라는 정체성을 잃고 자꾸만 1980년대의 좌우 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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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대처 1925~2013] 오바마 “위대한 자유의 투사이자 우리 딸들의 모범”
왼쪽부터 1983년 포클랜드 포클랜드 전쟁 뒤 1983년 3월, 현지 방문한 대처,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1989년 10월 영국 보수당 총회에 참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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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뜨지만 치밀하게 … 기다림의 정치로 제2 부흥
박근혜 대통령(당시 국회의원)이 2010년 11월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메르켈 총리와 만나고 있다. [중앙포토] “헬무트 콜 총리가 묵인한 사건들은